믹스오디오, 국내 최초 인터랙티브 트랙 '돈을 채워 (Feat. 넉살)' 발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믹스오디오(Mix.audio) 오리지널 싱글 ‘돈을 채워 (Feat. 넉살)’가 28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믹스오디오)

믹스오디오가 선보이는 이번 트랙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인터랙티브 트랙으로 하나의 ‘곡’으로만 제작된 트랙이 아닌, 리스너를 통해서 리믹스될 수 있도록 여러 장르와 스타일의 음악적 재료들을 한데 모아 제공하는 인터랙티브 트랙으로 래퍼 넉살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리스너들은 일반 음원사이트를 통해 트랩 스타일의 오리지널 트랙과 믹스오디오에 의해 리믹스된 버젼의 2가지 음원을 감상할 수 있으며, 나아가 믹스오디오 앱 내에서 해당 트랙을 자신만의 버젼으로 자유롭게 리믹스해 볼 수 있다. 사용자들은 특별한 음악적 지식이 없이도 AI의 도움을 받아 트랙 내의 각 악기소리를 재구성해 본인만의 버젼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데, 트랙 내의 6가지 카테고리(Melodie, FX, High, Mid, Bass, Rhythm)에 해당하는 여러개의 블록들을 자신에 입맛에 맞게 조합하는 방식이다.

이번 트랙 ‘돈을 채워’에서 넉살은 이러한 형식적 파격 위에 가장 보편적인 주제를 쌓아 올리는데, ‘돈’이라는 주제를 넉살스럽게 풀어낸 그의 버스는 날카롭지만 유려한 플로우로 리스너의 의식을 파고든다.

믹스오디오 서비스를 개발한 음악 AI 전문 기업 뉴튠의 관계자는 “믹스오디오는 2023년 CES 혁신상을 수상한 이후로 많은 업계 관계자들과 음악 리스너들의 관심을 받아오고 있다”며 “믹스오디오의 오리지널 인터랙티브 트랙은 앞으로 국내외의 가장 창조적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앞으로 주기적으로 발매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넉살의 ‘돈을 채워’ 음원은 4월 28일 정오에 국내외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발매될 예정이며, 같은 날 오픈베타 형식의 믹스오디오(Mix.audio) 앱 또한 iOS 앱스토어에 공개된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