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탄생한 'DARPA' 만난 이종호 장관 "도전적 연구 환경 만들겠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도전·혁신형 연구·개발(R&D) 기관 관계자와 간담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3.04.28 /뉴스1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종호 장관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도전·혁신형 연구·개발(R&D) 기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 고급 에너지 연구 프로젝트 기관(ARPA-E), 국립과학재단(NSF TIP) 등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미국 혁신적 연구의 산실로 평가받는다. 특히 DARPA의 R&D 결과 스텔스기, 무인자동차, 인터넷 등이 탄생할 수 있었다.

이번 간담회는 과기정통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한계도전 R&D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미국의 연구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열렸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가적 난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기민하게 움직이는 특공대와 같은 연구개발이 매우 필요하다"며 "국내에서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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