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워너비 지식산업센터,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 한강’

김동호 기자 2023. 4. 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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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근로의욕 높이는 맞춤형 특화설계 적용한 서부권 최중심 지식산업센터
[서울경제] MZ세대를 중심으로 ‘워라벨’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부동산 시장도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한 특화설계를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MZ세대는 물질적 보상보다는 개인적 시간의 확보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실제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실시한 조사(복수응답)에 따르면, MZ세대의 66.5%가 ‘일과 삶의 균형이 맞춰지는 일자리’가 중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워라벨’ 특화를 반영한 수도권 지식산업센터가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자연과 여가, 휴식이 모두 결합된 구조로 MZ세대 맞춤형 설계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대규모 첨단비즈니스타운 ‘아이에스밸리’에 위치한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 한강’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아이에스밸리’는 고양 덕은지구에 아이에스동서가 조성한 복합타운으로 업무와 주거, 상업이 모두 조화를 이룬 곳이다. 이곳은 상암DMC와 여의도, 마곡지구 등이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한강 조망이 가능한 입지 조건을 갖춰 수도권의 새로운 비즈니스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 한강’은 아이에스밸리 최중심인 덕은지구 내 6·7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21층, 2개동, 연면적 15만8,613㎡ 규모로 조성된다.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 한강’의 특화 요소는 크게 3가지다. 첫 번째는 자연특화를 도입한 것이 주목된다. 단지 내부에 조경특화를 선보인 것으로 수생비오톱, 육생비오톱 등 각종 생물들을 활용해 친환경 생태공원을 조성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누릴 수 있는 ‘그라스가든’과 한강 숲세권을 바라볼 수 있는 옥상정원(2층·5층), 차를 마실 수 있는 휴게 공간 ‘티하우스’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내부 곳곳에 다양한 꽃과 나무들이 조화된 ‘장식정원’과 ‘잔디마당’이 조성될 예정이다.

두 번째는 공원 명소화 사업에 대한 수혜다.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 한강’은 월드컵공원을 비롯해 노을공원, 하늘공원, 난지한강공원 등이 가깝다. 최근 서울시는 공원명소화 사업의 첫 시작으로 월드컵공원에 대관람차 ‘서울링’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에는 다양한 전망공간과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특히 단지 인근에는 이 공원들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리버파크브릿지(예정)’가 지어질 예정으로, 이번 공원명소화 혜택을 쉽게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세 번째는 소통 및 취미 활동을 위한 특화 공간이다. MZ세대 직원들이 즐겁게 근무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한 것으로 업무 효율성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 한강’은 회의실과 오피스 라운지, 스튜디오 등을 다양한 규모로 구축할 계획이다. 임직원 간의 활발한 소통을 유도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에도 기여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주목된다.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 한강’은 피트니스와 필라테스, GX 등 분야에 맞춰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최근 MZ세대에서 바디프로필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젊은 직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즉,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 한강’은 집이 아닌, 직장에서 ‘워라벨’을 누릴 수 있는 최적의 구조를 선보인 것이다.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 한강’은 우수한 교통 환경을 갖췄다. 차량을 이용해 가양대교 북단 IC를 통해 강변북로까지 6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 가양대교 남단 IC를 통해 올림픽대로까지 8분 소요된다.

개발호재에 따른 상승효과도 기대된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강변북로 지하화’다. 가양~영동대교 17.4㎞ 구간을 탈바꿈하는 것으로, 지하에 왕복 6차로를 새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 지상에는 한강과 연계되는 수변 휴식공간을 조성해 차별화된 공간을 선보여 주변의 입지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대장-홍대선’과 ‘수색역세권 개발사업’도 관심사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지구에서 출발해 고양시 덕은지구를 거쳐 서울 2호선 홍대입구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 12개의 역 중 6개 노선이 환승역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수색역세권 개발은 경의중앙선 수색역부터 DMC역 구간을 복합문화 중심지로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상암DMC 일대에 대형복합쇼핑몰을 짓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 한강’의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원에서 운영 중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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