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VS 김포, K리그2 1~2위 정면충돌…경남도 9경기 무패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리그2 1,2위 김천 상무와 김포FC가 정면충돌한다.
김천과 김포는 오는 30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10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승점 18로 동률인데, 다득점에서 김천(14골)이 김포(13골)에 앞서 1위다.
김포의 경기당 슛은 11개로 10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K리그2 1,2위 김천 상무와 김포FC가 정면충돌한다.
김천과 김포는 오는 30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10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김천은 6승2패로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김포는 5승3무로 아직 패배가 없다. 두 팀은 승점 18로 동률인데, 다득점에서 김천(14골)이 김포(13골)에 앞서 1위다.
김천은 시즌 전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2연패를 당하기도 했으나, 다시 4연승을 내달리는 중이다. 경기력이 확실히 살아났다. 공격수 김지현이 최근 3경기 2골을 넣었고, 미드필더 권창훈도 같은 기간 2골1도움으로 제 모습을 되찾고 있다. 4연승 기간 동안 9골을 넣으면서 2골밖에 내주지 않았다. 수비도 안정세다.
김포는 예상을 깨고 시즌 초반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김포는 3연승 중이다. 상위권에 있는 부산 아이파크(1-0 승)와 FC안양(2-1 승)을 연달아 격파했다. 특히 김포가 올시즌 영입한 루이스, 파블로, 주닝요 등 외국인 공격수들이 기대 이상의 화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김포는 고효율 축구를 펼친다. 김포의 경기당 슛은 11개로 10위다. 하지만 경기당 유효 슛은 5개로 김천과 함께 공동 2위다. 슛 2개 중 1개가 유효 슛으로 연결되는 셈이다. 뿐만 아니라 김포는 8경기에서 4골만 실점해, 최소 실점 1위다.
김천이 승리를 하게 되면, 파죽의 5연승으로 시즌 초반 선두 자리를 공고히할 수 있다. 반대로 김포가 원정에서 승점 3을 추가한다면 연달아 상위권 팀들을 잡으며 겉잡을 수 없는 상승세를 탈 수 있다. 김천이 김포의 무패 행진을 끊어낼 수 있을지, 김포가 김천까지 집어삼키며 선두권 싸움을 주도할지 주목된다.
김포와 함께 유이한 K리그2 무패 팀인 경남FC는 최하위 천안시티FC를 상대한다. 경남은 8경기에서 4승4무다. 직전 충남아산전에서는 1-2로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 박민서의 극적인 동점골로 패배를 면했다. 득점 분포가 고른 것도 경남의 장점이다. 천안은 8경기에서 1무7패로 아직 승리가 없다. 직전 안산 그리너스(1-1 무)전에서 처음 승점을 쌓았다. 득점(4골)은 최하위, 실점(19실점)은 12위에 머물러 있다. 천안은 단 한 차례도 무실점 경기를 하지 못했다.
beom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신 타투’ 나나, 세계 미인 2위 어디 안 가네.. 발리서 완벽 비키니 자태
- 서세원, 재산 상속?…“전재산 날리고 600만원 빌리러 다녔다”
- 심으뜸, 탁재훈 업고 괴력 선보여 “쵸단이랑 싸우면 당연히 내가 이겨”
- ‘리그 9호골’ 손흥민, 희망을 쐈다!…토트넘, 맨유와 단두대매치 0-2→2-2 ‘가까스로 승점 1 획
- 김희애, 영어 공부하는 특급 누나.. “아침 6시에 일어나 EBS로 예습·복습까지”
- 안젤리나 졸리· ‘연대생’子, 美 백악관서 포착...尹과 만났나
- 박혜경도 주가조작 세력에 당했다..“4000만원 피해, 임창정이 투자 권유 NO”
- ‘괴사성 췌장암 투병’ 송필근 “패혈증으로 언제 사망해도 이상하지 않았다”(웃다미디어)
- 임라라♥손민수, 결혼 한 달 남았는데 상견례날 대참사
- [단독]‘임창정 사장님’ 불똥 미미로즈 “7월 컴백 변동없다” 활동강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