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미국 바이탈리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기술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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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069620)은 28일 미국 '바이탈리 바이오'(Vitalli bio) 수출계약 자가면역질환 치료 물질인 'DWP213388'의 임상 개발과 상업화 권리에 대한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대웅제약 측은 "이번 계약에는 현재 개발 중인 2건의 후보물질 추가 이전 옵션권도 포함돼 있다"며 "옵션권 행사 시 총 기술수출 금액은 1조2615억1585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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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지 후보물질 향후 기술 수출 옵션도 포함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대웅제약(069620)은 28일 미국 '바이탈리 바이오'(Vitalli bio) 수출계약 자가면역질환 치료 물질인 'DWP213388'의 임상 개발과 상업화 권리에 대한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지역은 한국,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를 제외한 전세계이며, 계약 기간은 계약체결일부터 첫 판매 후 10년 또는 특허만료일까지로 정했다. 계약 효력 발생은 5월 9일부터다.
계약금은 총 6391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대웅제약은 선급금으로 147억3890만원을 수취하고, 향후 임상개발단계와 매출에 다른 단계별 기술료로 나머지 금액을 분배해 받는다.
DWP213388은 인체 내부 면역체계가 세균, 바이러스 등 외부 항원이 아닌 인체 내부의 정상 세포를 항원으로 인식해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할 수 있는 기전을 갖고 있다. 면역에 관여하는 B세포와 T세포를 동시에 저해한다.
대웅제약 측은 "이번 계약에는 현재 개발 중인 2건의 후보물질 추가 이전 옵션권도 포함돼 있다"며 "옵션권 행사 시 총 기술수출 금액은 1조2615억1585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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