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證 “GS건설, 신사업 성장으로 주가 하락 리스크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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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이 28일 GS건설에 대해 신사업 부문의 공격적인 성장 등으로 추가적인 주가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평가하며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아울러 배 연구원은 "부동산 업황의 불확실성에도 연간 분양 가이던스 달성 가능성이 높고, 신사업 부문의 공격적인 성장으로 플랜트 부문 매출 감소 상쇄 및 전사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면서 "주가는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부침을 겪고 있지만, 극단적인 저평가 속 추가적인 주가 하락 리스크는 매우 제한적"이라면서 GS건설 주가가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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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이 28일 GS건설에 대해 신사업 부문의 공격적인 성장 등으로 추가적인 주가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평가하며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전날 GS건설은 올해 1분기 매출 3조5130억원, 영업이익 1590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9%, 3.9% 증가했다.
배세오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액 증가는 지난 3년 동안 많았던 분양 물량의 매출 기여, 자이 씨앤에이(C&A) 연결 효과 덕분”이라면서 “주택 부문 매출총이익률(GPM)은 10.4%로 전년 동기 대비 6.6%포인트(P) 하락했지만, 전기 대비로는 2.4%P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배 연구원은 “신사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3% 증가한 3250억원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고, GPM은 23.5%로 매우 높았다”면서 “베트남 개발 사업은 2분기에도 1200억원 수준의 매출 반영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GS건설의 신사업 매출은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배 연구원은 평가했다. 그는 “GS 이니마, 모듈러 법인의 견조한 성장과 베트남 개발 실적 반영으로 2023년 신사업 매출액은 전년보다 42.1% 증가한 1조5000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2023년 매출총이익률도 18.6%가 예상돼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2024년에도 베트남 개발 사업, 에네르마(폐배터리 재활용 자회사)의 상업 생산이 예상돼 신사업 부문은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배 연구원은 “부동산 업황의 불확실성에도 연간 분양 가이던스 달성 가능성이 높고, 신사업 부문의 공격적인 성장으로 플랜트 부문 매출 감소 상쇄 및 전사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면서 “주가는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부침을 겪고 있지만, 극단적인 저평가 속 추가적인 주가 하락 리스크는 매우 제한적”이라면서 GS건설 주가가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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