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 운전 안돼요" 군·경, 출근 시간대 음주단속 실시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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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군·경 합동 음주단속이 실시됐다.
관악경찰서 관계자는 향후 유흥가, 식당 밀집 지역 등 음주운전 취약지역과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서 주·야를 불문하고 20~30분 단위로 단속장소를 수시로 옮기는 스팟 이동식 불시·상시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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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28일 군·경 합동 음주단속이 실시됐다.
관악경찰서와 수도방위사령부는 이날 오전 서울 관악구 수도방위사령부 일대에서 출근 시간대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음주 단속은 최근 전국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주취범죄 근절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날 음주로 인한 아침 시간대 숙취 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낮은 것을 고려한 데 따른 것이다.
관악경찰서는 2022년 음주운전 총 단속 건수 719건 중 숙취운전(06~10시)이 90건이며,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관악구 내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가 총 56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4건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관악경찰서 관계자는 향후 유흥가, 식당 밀집 지역 등 음주운전 취약지역과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서 주·야를 불문하고 20~30분 단위로 단속장소를 수시로 옮기는 스팟 이동식 불시·상시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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