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1분기 영업익 184억…전년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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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067160)는 올 1분기 영업이익 18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20%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2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15% 감소한 16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전년 동기대비 11% 늘어난 인건비, 22% 증가한 유무형감가상각비 등이 영향을 미쳤다.
아프리카TV는 올 1분기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및 콘텐츠 확장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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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매출액은 72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15% 감소한 16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전년 동기대비 11% 늘어난 인건비, 22% 증가한 유무형감가상각비 등이 영향을 미쳤다.
회사 관계자는 “신사업 확장을 위한 인력, 서버, 인프라 투자에 따른 영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아프리카TV는 올 1분기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및 콘텐츠 확장에 힘썼다. 특히, BJ들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 시그니처 VOD 콘텐츠들을 새롭게 선보이는 한편, 유소년 야구, LCK 구단 별 팀 페이지, 인기 가수 쇼케이스·팬미팅 등 아프리카TV에서만 즐길 수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를 확대했다.
또 버추얼 BJ에 대한 지원을 통해 ‘마인크래프트’ 등 종합 게임 콘텐츠를 강화하고, 버추얼 BJ와 커머스를 연계한 라이브 커머스를 선보이는 등 새로운 시도도 이어갔다.
이 밖에도 국내 유저를 위한 해외 e스포츠 리그 한국어 생중계뿐 아니라 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해외 유저들을 위한 K-POP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글로벌 콘텐츠도 확대했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는 “올 2분기에도 아프리카TV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그니처 콘텐츠를 확대해가는 한편, 화질 상향, 개인화 추천 서비스 도입 등 플랫폼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오픈 API를 통해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늘리고, 유저들이 플랫폼 서비스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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