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러브콜' 이강인, 오는 7월 한국에서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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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을 쫓고 있다.
스페인 '피차에스'는 27일(한국시간) "이강인은 올여름 아틀레티코를 강화할 깜짝 옵션으로 등장했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지휘 아래 다양한 영입 후보들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 이적설은 지난 1월부터 피어올랐다.
만약 이강인이 아틀레티코와 손을 잡을 경우 한국에서 '쇼케이스 무대'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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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을 쫓고 있다. 만약 이적이 성사될 경우 대한민국에서 '쇼케이스 무대'가 펼쳐질 수 있다.
스페인 '피차에스'는 27일(한국시간) "이강인은 올여름 아틀레티코를 강화할 깜짝 옵션으로 등장했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지휘 아래 다양한 영입 후보들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강인도 마찬가지다. 그는 베다트 무리키와 함께 스페인 라리가 최고의 듀오 중 하나를 결성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 영입을 승인했으며, 1,500만 유로(약 222억 원)에서 2,000만 유로(약 296억 원) 사이로 영입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강인 이적설은 지난 1월부터 피어올랐다. 현재까지 스페인 라리가 30경기에 출전하여 9개의 공격포인트(5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잠재력이 만개한 이강인은 번뜩이는 탈압박, 저돌적인 드리블, 날카로운 연계로 마요르카 공격을 이끌고 있다.
마요르카는 물론 스페인 전체가 들썩인다. 이강인은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 선정 스페인 라리가 베스트 팀과 유럽 5대리그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 라리가 사무국에서 선정하는 4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오르기까지 했다.
에이전트 행보까지 주목을 받았다. 하비에르 가리도 에이전트는 맨체스터 시티, 아스톤 빌라, 울버햄튼, 번리 등을 방문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이 바이아웃까지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급물살을 탔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월에도 거론됐던 아틀레티코가 다시 부상했다. 아틀레티코는 다가오는 7월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대한민국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만약 이강인이 아틀레티코와 손을 잡을 경우 한국에서 '쇼케이스 무대'를 가질 수 있다.
이강인은 남은 시즌 마요르카 잔류 확정에 집중한 다음 거취를 결정할 예정이다. 마요르카는 5월 2일 새벽에 열리는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32라운드에서 아틀레틱 클루브와 맞붙는다. 이강인은 시즌 10번째 공격포인트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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