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1Q 업황 어려움 속 실적 양호…영업이익률 개선 예상-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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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28일 삼성에스디에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2024년부터 영업환경 개선으로 본격적인 이익성장을 예상하면서다.
그는 "저운임 기조가 계속될 물류 부문의 영향으로 올해 매출 감소는 불가피할 전망"이라면서도 "하지만 비용효율화 및 클라우드 등 고수익 부문의 매출비중 확대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개선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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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28일 삼성에스디에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2024년부터 영업환경 개선으로 본격적인 이익성장을 예상하면서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에스디에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9% 줄어든 3조4009억원, 영업이익은 29.0% 감소한 1943억원"이라며 "고객사의 IT 투자 지연에도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64.7% 증가하면서 IT서비스 매출은 1.2%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 "클라우드 매출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2분기만에 두 자릿수로 복귀했다"며 "저운임 상태 지속에 따라 물류매출은 29.5% 하락했으나, 첼로스퀘어 고객사 증가 및 비용효율화를 통해 영업이익률은 0.1%포인트 상승해 전체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소폭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업황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수익성 개선을 통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저운임 기조가 계속될 물류 부문의 영향으로 올해 매출 감소는 불가피할 전망"이라면서도 "하지만 비용효율화 및 클라우드 등 고수익 부문의 매출비중 확대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개선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 "특히 3분기부터는 지난 3월 인수계약을 체결한 구매공급망관리(SCM, Supply Chain Management) 업체인 엠로에 대한 실적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삼성에스디에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통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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