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고등기술연구원과 건설 미래기술 공동연구

김성훈 기자 2023. 4. 2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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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고등기술연구원과 건설 미래기술 교류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을 위해 자체 연구부터 산학연 기관과의 업무협약, 오픈이노베이션 및 기술 컨퍼런스 추진 등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건설 현장의 효율성과 안전성 향상 및 친환경 건설을 위해 스마트 기술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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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희(왼쪽 여섯 번째) 현대엔지니어링 스마트기술센터장과 유영돈(〃 다섯 번째) 고등기술연구원 플랜트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27일 서울 종로구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건설 미래기술 교류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고등기술연구원과 건설 미래기술 교류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로봇,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DT) 등 미래기술 분야 전반에서 건설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고등기술연구원 연구 개발품에 대한 대형화 및 상용화를 위한 타당성 검토 △미래 건설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연구자료, 시설 및 인력 교류 등을 추진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을 위해 자체 연구부터 산학연 기관과의 업무협약, 오픈이노베이션 및 기술 컨퍼런스 추진 등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건설 현장의 효율성과 안전성 향상 및 친환경 건설을 위해 스마트 기술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21년 기존 기술연구소를 확대 및 개편해 스마트기술센터를 신설했다. 플랜트와 건축, 인프라 등 현대엔지니어링 전 사업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기술을 통합 연구·개발하는 조직이다. 그간 연구의 결실로 AI 기반 설계 자동화 시스템, 시공 자동화 로봇(바닥 미장로봇, 외벽도장로봇 등), 디지털 통합 플랫폼 등을 선보인 바 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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