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도플갱어' 김대호 아나 "'나혼산' 출연 화제?...다 비슷하게 산다"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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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김대호 아나운서가 소감을 전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뉴스 안하니'에는 '김대호 나혼자 산다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퇴직금을 정산받아 마련한 단독주택의 라이프를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김대호는 영상에서 '나 혼자 산다'의 아쉬운 부분이 있는지 묻자 "다 보여줬다. 더 보여줄것도 없다. 사람 사는게 다 비슷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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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김대호 아나운서가 소감을 전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뉴스 안하니'에는 '김대호 나혼자 산다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퇴직금을 정산받아 마련한 단독주택의 라이프를 공개했다. 방송을 통해 김대호는 기안84를 떠올리게 하는 '자연인' 반전 일상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김대호는 영상에서 '나 혼자 산다'의 아쉬운 부분이 있는지 묻자 "다 보여줬다. 더 보여줄것도 없다. 사람 사는게 다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신기하게 보는 건, 내가 아나운서고 아나운서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있지 않나"라며 "(그런데 내가) 계속 술 마시고 그러지 않나. 근데 다 그렇게 산다. 심지어 시청자들도 그렇게 사는데, 본인 모습을 보면 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나는 일과 삶이 같이 갈수 없다. 아나운서 네 글자가 가지는 힘이 너무 크다"며 "언론인 저널리스트에 가까운 역할을 많이 해왔기에 딱딱하고 전문적이다. 하지만 요즘엔 아나운서에게 요구하는 것도 좀 달라졌고 예전과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열심히 촬영했고, 너무 좋다고 하니까 잘된거다"라며 "큰 프로그램이니까 내 주변 사람들이 재미있어 할거라고 생각했다. 부모님도 출연하면 좋아하실 것 같았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뉴스 안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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