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공기관 상반기 직원 공채 경쟁률 33.7대 1

교통공사 56대 1, 도시공사 18대 1 등…내달 13일 필기시험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올해 부산시 산하 12개 공공기관의 상반기 직원 공개채용 경쟁률이 평균 33.7대 1을 기록했다.

부산시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상반기 시 산하 12개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237명 모집에 7천977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33.7대 1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기관별 경쟁률은 ▲ 부산교통공사 56.9대 1(98명 모집, 5천578명 지원) ▲ 부산도시공사 18.4대 1(30명 모집, 551명 지원) ▲ 부산시설공단 8.8대 1(48명 모집, 422명 지원) ▲ 부산환경공단 17.6대 1(25명 모집, 439명 지원) ▲ 부산연구원 18대 1(1명 모집, 18명 지원) ▲ 부산테크노파크 9.6대 1(5명 모집, 48명 지원) ▲ 부산정보산업진흥원 9.1대 1(7명 모집, 64명 지원) ▲ 부산디자인진흥원 77대 1(1명 모집, 77명 지원) ▲ 부산경제진흥원 147.3대 1(3명 모집, 442명 지원) ▲ 부산문화재단 60대 1(3명 모집, 180명 지원) ▲ 영화의전당 6.3대 1(9명 모집, 57명 지원) ▲ 부산문화회관 14.4대 1(7명 모집, 101명 지원)이다

필기시험은 오는 5월 13일 치러진다.

시험 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5월 4일 부산시 통합채용 홈페이지(http://busan.saramin.co.kr)와 해당 공공기관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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