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교통안전공단, 세종시 꿈나무 대상 선박운항 체험·진로탐색 교육

박성환 기자 2023. 4. 28. 08: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사장 김준석)은 세종시 해밀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박운항 및 해운분야 진로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준석 공단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해운분야에 익숙하지 않은 세종시 학생들에게 미래 해양인으로서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학생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충실하게 교육 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시뮬레이터 직접 조종 체험 활동

[서울=뉴시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서 진행된 '선박운항 및 해운분야 진로탐색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세종시 해밀초등학교 학생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사장 김준석)은 세종시 해밀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박운항 및 해운분야 진로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단 세종 본사 내 선박조종시뮬레이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해운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해양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 해밀초등학교 4학년 학생 25명이 참여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직업교육과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공단 선박검사원, 운항관리자, 연구원 등의 직업을 소개하고 공단이 보유한 중대형 선박, 여객선, 작업선 시뮬레이터를 직접 조종해보는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특히 호주 시드니항을 입항하는 대형 여객선, 해양사고 발생 시 예인선 출항 현장, 제주항에 입항하는 어선 운항상황 등을 설정해 구체적이고, 생생한 현장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공단 시뮬레이터는 최신식 항해 장비와 대형스크린 등 독립된 선교로 이뤄져 현장감이 높고, 종류별 선박과 항구, 바람, 파도 등 실제와 유사한 상황을 구현할 수 있다.

김준석 공단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해운분야에 익숙하지 않은 세종시 학생들에게 미래 해양인으로서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학생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충실하게 교육 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