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육 새방향 찾다…'딩동댕 유치원'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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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1TV 어린이 프로그램 '딩동댕 유치원'이 봄을 맞아 개편한다.
딩동댕 유치원은 다음 달 1일부터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유아·어린이 교육의 새 방향을 찾는다.
금요일 코너 '다빈치룸의 반짝이는 예술가들!'은 오감을 깨우는 통합 예술 교육을 실천하고, 유아·어린이의 전인 발달을 돕는다.
제작진은 "코로나19가 아이들에게 빼앗은 것을 되찾아 주고,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어린이 교육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개척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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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EBS 1TV 어린이 프로그램 '딩동댕 유치원'이 봄을 맞아 개편한다.
딩동댕 유치원은 다음 달 1일부터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유아·어린이 교육의 새 방향을 찾는다. 새 코너 4개를 마련한다. 화요일 코너 '볼록 탐정과 댕슨'은 이야기 나라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루는 추리극이다. 캐릭터 '볼록 탐정'과 '댕슨'이 사건을 해결하며 내는 퀴즈가 호기심을 돋는다. 수요일 코너 '샤샤와 들썩들썩 노래해'는 슈퍼스타 고양이 '샤샤'와 함께 동요를 부르고 춤추는 시간이다. 국내 유아·어린이 프로그램 최초로 수어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 그룹 '핸드스피크'와 합작, 청각 장애 아동도 함께 노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목요일 코너 '마음이 송송해?'는 유아·어린이들이 자신의 감정이 무엇인지 소리 내어 말하고, 타인의 감정을 인식해 상호작용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나는 지금?' 캠페인에선 실제 아동이 처한 상황 등을 애니메이션을 통해 알려주며 감정 표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금요일 코너 '다빈치룸의 반짝이는 예술가들!'은 오감을 깨우는 통합 예술 교육을 실천하고, 유아·어린이의 전인 발달을 돕는다. 다빈치룸에선 모두 예술가처럼 생각하고 표현 가능하다. 함께하는 기쁨을 알려주고, 예술을 온몸으로 즐기며 작품을 만든다. 첫 회에는 발레리나 김주원이 출연, 몸짓을 통해 생각과 마음을 전하는 법을 알려준다.
제작진은 "코로나19가 아이들에게 빼앗은 것을 되찾아 주고,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어린이 교육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개척하겠다"고 했다. 매주 월~금 오전 8시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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