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의선사 해남 두륜산 녹차 직접 만들어 보세요"

조근영 2023. 4. 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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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두륜산 도립공원의 녹차밭을 5월부터 무료 개방한다.

군은 도립공원내 약 2만8천㎡에 14만 주의 녹차밭을 조성해 가꾸고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녹차밭 탐방과 채엽은 무료이다.

군 관계자는 28일 "찻잎을 채취 후 도립공원관리사무소 2층에 마련된 녹차 체험장에서 녹차를 직접 만들어 마셔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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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공원 녹차밭 무료 개방, 5월 한 달간 채엽·덖음체험
두륜산 녹차밭 [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은 두륜산 도립공원의 녹차밭을 5월부터 무료 개방한다.

해남 두륜산과 천년고찰 대흥사는 조선차의 중흥기를 이끈 초의정신의 차(茶) 문화 전통이 살아 있는 녹차의 성지이다.

군은 도립공원내 약 2만8천㎡에 14만 주의 녹차밭을 조성해 가꾸고 있다.

녹차 체험은 5월 한 달간 찻잎 따기와 덖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녹차밭 탐방과 채엽은 무료이다.

차를 덖어 녹차를 만들어 보려는 체험객은 체험료 5천원을 내면 덖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덖음 체험은 도립공원관리사무소에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1일 가능 인원이 10명 이내이다.

군 관계자는 28일 "찻잎을 채취 후 도립공원관리사무소 2층에 마련된 녹차 체험장에서 녹차를 직접 만들어 마셔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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