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중앙시장 주차 걱정 없어요"...179억 투입 200면 주차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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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이 몰려 있는 중앙로 일대에 차량 2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들어선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전통시장 주변 주차장 부족에 따른 만성적인 주차난과 불법 주정차 민원이 해소될 것"이라며 "주차장이 완공되면 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를 방문하는 쇼핑객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개선되고 이로인해 인근 지역 경제도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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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이 몰려 있는 중앙로 일대에 차량 2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들어선다.
28일 원주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사업 공모에 원주시가 선정, 국비 107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시는 중앙동 252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650㎡, 연면적 6815㎡, 지상 5층 규모로 총 2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총사업비는 국비 107억원, 도비 22억원, 시비 50억원 등 총 179억원이며 부지매입 등 보상절차를 시작으로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공사기간 인근 주민과 상인들의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공사장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절대 공기 확보로 하자를 최대한 줄일 방침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시민들이 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근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3개소와 같은 주차권을 사용하는 등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이밖에도 △자유시장 주변 시장활성화구역 주차장 확충 △강원감영 인근 주차타워 조성 △원일로 일대 노면주차장 확대 △구 원주역 부지 주차장 조성 등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펴나갈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전통시장 주변 주차장 부족에 따른 만성적인 주차난과 불법 주정차 민원이 해소될 것”이라며 “주차장이 완공되면 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를 방문하는 쇼핑객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개선되고 이로인해 인근 지역 경제도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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