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성공을 위해 본인 父 죽인 최무성에 “양자 되고 싶다”… 충격 (‘나쁜엄마’) [종합]

박근희 2023. 4. 2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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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엄마' 이도현이 최무성에 양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27일 전파를 탄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 엄마'에서 최강호(이도현 분)가 송우벽(최무성 분)의 아들 자리를 향한 욕망을 드러냈다.

최강호는 송우벽과 캐치볼을 하던 중 "회장님같이 든든한 아버지가 계시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언급했고,이를 들은  송유벽은 "이제부터 나한테 아버지라고 해라"라고 답했다.

최강호는 미소를 지으며 송우벽에게 같이 사우나를 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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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나쁜 엄마’ 이도현이 최무성에 양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27일 전파를 탄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 엄마’에서 최강호(이도현 분)가 송우벽(최무성 분)의 아들 자리를 향한 욕망을 드러냈다.

최강호는 송우벽과 캐치볼을 하던 중 “회장님같이 든든한 아버지가 계시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언급했고,이를 들은  송유벽은 “이제부터 나한테 아버지라고 해라”라고 답했다. 최강호는 미소를 지으며 송우벽에게 같이 사우나를 가자고 했다. 최강호는 “아버지 등 밀어보는게 소원이었다”라고 덧붙이기도.

강호의 친모 진영순(라미란 분)은 강호의 생일을 맞아 서울을 방문했다. 강호가 집 호수와 동을 알려주지 않아서 들어가지 못한 진영순은 경비실에 반찬을 맡겼다. 집에 호출을 했으나 최강호는 경비원에게 “없다고 하세요”라고 차갑게 말했다.

이를 밖에서 들은 진영순은 표정이 굳었다. 진영순은 경비원에게 최강호의 근황을 묻던 중 본인의 연락처를 남기며 무슨 일이 생기면 연락을 달라고 말하기도.

불편한 걸음걸이로 차로 걸어가는 진영순을 보며 경비원은 “검사면 뭐해. 싸가지가 없어서”라며 최강호를 흉보기도. 차로 돌아온 진영순은 초코과자를 먹으며 “바빠서 그래 바빠서”라며 혼잣말로 읊조렸다.

오태수(정웅인 분)를 만난 최강호는 본인의 롤모델이라며 깍듯하게 인사를 건넸다. 오태수는 최강호에게 우리가 본 적이 있는지 질문을 던졌고, 최강호는 “뵌 적은 없고 저희 아버지가”라며 말을 잇던 중, 오태수의 딸 오하영(홍비라 분)이 등장해 대화가 끊겼다.

한편, 최강호는 오하영과 고향집을 방문했다. 진영순은 오하영에게 “읍내 제일 큰 금은방에서 산건데 다이아야”라며 보석을 건넸고, 최강호는 굳은 표정으로 오하영에게 잠깐 나가있으라고 말했다.

최강호는 말없이 진영순에게 입양동의서를 건넸다. 최강호는 “저 송회장님 양자로 들어갑니다. 거기 동의란에 도장 찍어주세요”라고 차갑게 말했다. 이를 들은 진영순은 “내가 네 엄만데 네가 누구 아들로 들어간다는거야?”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회장댁 사위로 들어가 국회의원 승계를 받겠다는 말에 진명순은 “아무리 돈이 좋아도 부모자식간의 철륜을 끊어?”라며 손을 떨었다. 최강호는 “어머니가 바라던 게 이런거 아니었어요”라고 냉정하게 말했고, 진명순은 도장을 꺼내 “그래 내가 네 엄만데 이깟 종이쪼가리가 뭐가 중요하겠어. 그냥 너 하나만 잘 살면 그만이지”라고 말하며 도장을 찍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나쁜 엄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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