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와의 합병 시너지 본격화···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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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28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포스코에너지와 합병 시너지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 1000원에서 3만 6000원으로 올려잡았다.
김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호주 세넥스에너지 인수, 포스코에너지 합병으로 생산-저장-발전을 아우르는 LNG사업 통합 시너지 및 친환경사업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트레이딩 시황 불확실성, 전력도매가격(SMP) 상한제 시행 등 악재에도 합병효과로 전년 대비 11% 증가한 1조 원을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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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3.1만 원→3.6만 원
"연말까지 실적 개선세 이어질 것"
NH투자증권이 28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포스코에너지와 합병 시너지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 1000원에서 3만 6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1분기 매출 8조 3065억 원, 영업이익 279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17.3%, 29.4% 증가한 수치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에너지사업은 발전 및 액화천연가스(LNG)사업 합병효과, 세넥스에너지(Senex Energy) 증산, 미얀마가스전의 유가에 후행하는 높은 판가 적용 등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하반기까지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면서 연간 영업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호주 세넥스에너지 인수, 포스코에너지 합병으로 생산-저장-발전을 아우르는 LNG사업 통합 시너지 및 친환경사업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트레이딩 시황 불확실성, 전력도매가격(SMP) 상한제 시행 등 악재에도 합병효과로 전년 대비 11% 증가한 1조 원을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는 것도 긍정적으로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에너지사업 투자 확대로 LNG 및 친환경 강화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구동모터코아 글로벌 생산거점 확대 등도 진행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철강 온라인 플랫폼, 2차전지 소재 및 원료 공급 고도화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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