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인어공주' 새 물고기도 논란.."성형외과 다녀왔나" [Oh!llywood]

[OSEN=최나영 기자]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 새 포스터가 공개된 가운데 팬들이 극 중 등장하는 물고기 플라운더(인어공주의 단짝친구 열대지방 물고기)의 새로운 모습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데일리메일이 27일(현지시간) 전했다.

디즈니는 '인어공주'의 5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최근 새로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는 극 중 인어공주 역을 맡은 배우 할리 베일리가 분한 노래하는 인어 아리엘의 모습을 관능적으로 담아냈다.

또한 배우 멜리사 매카시가 연기하는, 바다의 사악한 마녀 우르슬라로 특유의 존재감을 과시한다.

하지만 팬들은 원작 만화 캐릭터와 매우 다르게 보이는 플라운더에 대해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원작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이 물고기는 1989년 버전보다 더 날렵하고 일부는 약간 '무섭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일부 사람들은 트위터에서 플라운더가 베벌리힐스 성형외과를 방문했다고 농담을 했다.

극 중 플라운더의 목소리는 배우 제이콥 트렘블레이가 맡는다.

또한 에릭 왕자 역의 조나 하우어 킹, 트리톤 왕 역의 하비에르 바르뎀, 셀리나 여왕 역의 노마 두메즈웨니, 세바스찬 역의 데이브 디그스, 스커틀 역의 아콰피나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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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