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오늘(28일) 故 서세원 캄보디아 화장 참석…"이후 일정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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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개그맨 고(故) 서세원의 장례식이 캄보디아 현지에서 화장으로 진행된다.
서세원의 딸인 서동주도 장례식에 참석해 부친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로 했다.
서동주의 측근에 따르면, 오늘(28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사원에서 고인의 화장식을 치른다.
이날 화장식에는 서세원의 아내와 조카 등 유족, 고인과 친했던 지인, 현지 관계자들이 참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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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의 측근에 따르면, 오늘(28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사원에서 고인의 화장식을 치른다. 고인의 유족들은 고인의 사망 과정 규명 등을 이유로 서세원이 사망한 뒤 일주일 가까이 장례절차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왔다. 다만 현지 환경 등 여러 사정을 이유로 현지에서 화장 후 한국으로 이송하는 방안으로 합의, 딸 서동주도 이에 동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동주는 화장식 참석을 위해 지난 27일 캄보디아행 비행기를 탔다. 이날 화장식에는 서세원의 아내와 조카 등 유족, 고인과 친했던 지인, 현지 관계자들이 참석할 계획이다.
서동주의 측근은 “화장식 이후의 일정은 아직 정해진 바 없고 가족들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세원은 지난 20일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한인병원에서 링거주사를 맞다가 심정지 상태에 빠졌고, 쇼크사로 끝내 숨을 거뒀다. 향년 67세. 그는 평소 당뇨를 지병으로 앓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2015년 서정희와 이혼 후 2016년 23세 연하의 해금연주자 김모 씨와 재혼해 딸을 낳았다. 재혼한 아내 사이에서 낳은 딸은 현재 8세로 전해졌다. 서세원은 재혼한 아내와 함께 2020년 캄보디아로 넘어가 거주 중이었다.
1979년 데뷔한 서세원은 과거 ‘일요일 일요일 밤에’, ‘서세원쇼’ 등을 진행, 1990년대와 2000년대 초 대중에게 큰 인기를 끈 방송인이었다. 그는 개그맨, 영화감독, 제작자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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