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벤제마가 공짜?’...2023년 FA ‘최고몸값’ 베스트 11
오는 여름 최고 몸값을 지닌 ‘공짜’ 선수는 누가 있을까.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빨리 오길 바란다”라며 오는 여름 자유 계약(FA)이 되는 최고 몸값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매체는 4-2-3-1 포메이션을 선정했다.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마르쿠스 튀랑(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카마다 다이치(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아드리엥 라비오(유벤투스), 유리 틸레망스(레스터 시티), 알레한드로 그리말도(벤피카), 에반 은디카(프랑크푸르트), 밀란 슈크리니아르(인터밀란), 넬손 세메두(울버햄튼),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름을 올렸다.
이중 벤제마와 메시가 눈에 띈다. 두 선수 모두 한 해 최고의 선수에게만 주어지는 ‘발롱도르’의 주인공들이다. 벤제마는 지난 시즌 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22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됐으며, 메시는 명실상부 역대 최고의 선수로 이미 7번의 수상 이후 이번 시즌 월드컵 우승으로 인해 8번째 발롱도르 유력 수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두 선수가 오는 여름이면 소속팀들과의 계약이 종료된다. 다만, 두 선수의 행보는 엇갈리고 있다. 벤제마는 현재 레알과의 동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아직 재계약 소식은 없으나 레알이 1년 연장을 원하고 있다.
반면, 메시는 파리와의 계약이 교착 상태다. 파리는 재정적 페어 플레이(FFP) 규정으로 인해 메시의 연봉을 삭감하길 원하고 있어 이견을 보였다. 현재 협상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친정팀 바르셀로나가 그의 복귀를 추진하고 있어 차기 행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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