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아나운서 “‘나 혼자 산다’ 출연? 회사 일이니까 했다”(뉴스안하니)

김명미 2023. 4. 2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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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대호 아나운서가 '나 혼자 산다' 출연 후기를 밝혔다.

4월 27일 MBC 아나운서국이 운영하는 유튜브 '뉴스안하니' 채널에는 '김대호 나혼자산다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특히 김대호 아나운서는 "'나 혼자 산다' 출연을 결정한 이유가 뭐냐"는 물음에 "크게는 회사 일이니까 했다. '저는 좀..' 이럴 수 없지 않나. 회사에서 하자는데"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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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MBC 김대호 아나운서가 '나 혼자 산다' 출연 후기를 밝혔다.

4월 27일 MBC 아나운서국이 운영하는 유튜브 '뉴스안하니' 채널에는 '김대호 나혼자산다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대호 아나운서는 "'나 혼자 산다'에 이건 좀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 싶었던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다 보여줬다. 더 보여줄 것도 없다. 사람 사는 게 다 비슷하다"고 답했다.

이어 "사람들이 신기하게 보는 건 내가 아나운서고, 아나운서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있지 않나. 자기관리 할 것 같고, 공부도 할 것 같고, 깔끔하게 살 것 같고. 그런데 계속 술 마시고"라며 "사실 다 그렇게 산다. 궁금하면 본인 모습을 보면 된다"고 말했다.

특히 김대호 아나운서는 "'나 혼자 산다' 출연을 결정한 이유가 뭐냐"는 물음에 "크게는 회사 일이니까 했다. '저는 좀..' 이럴 수 없지 않나. 회사에서 하자는데"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그는 "'나 혼자 산다'는 큰 프로그램이니까 내 주변 사람들이 재밌어할 거라고 생각했다. 다음으로는 아나운서국에 좋으니까. 누가 어떤 사람이 있는지 다른 제작부서에서는 모른다. 아나운서국에 누가 있다는 걸 다른 제작파트에서 알면 그게 또 좋은 영향이다"면서도 "첫째는 일이니까 한 거다.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대호 아나운서는 지난 21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도심 속 자연인으로 사는 싱글라이프를 공개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사진=유튜브 '뉴스안하니'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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