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분기 성장률 1.1% 그쳐…높은 금리에 경제 발목

유미혜 기자 2023. 4. 28. 08:1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높은 금리와 인플레이션이 미국 경제의 발목을 잡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연율 1.1%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 전망치의 절반 수준에 그친 건 물론,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인 2.6%보다 크게 낮아진 겁니다.

오랜기간 이어진 고금리 정책으로 민간 투자가 급격히 얼어붙은 게 성장률 둔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강력한 긴축 정책에 따른 경기 침체가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다음 주 있을 미국의 기준 금리 발표에도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