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삼성전자, 반도체 업황 개선… 업계 최선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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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삼성전자에 반도체 업황 개선이 확정적인 상황에서 업계 내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고 28일 분석했다.
위 연구원은 "감산 폭이 작으면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고, 크면 제품 가격 상승 가능성과 강도가 높아진다"며 "업황 개선이 확정적인 상황에서 업계 내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되어, 최선호주로 적극 매수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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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삼성전자에 반도체 업황 개선이 확정적인 상황에서 업계 내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고 2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전날 올 1분기 영업이익이 640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5.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올 1분기 매출은 63조74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부문이 4조580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갤럭시 S23 판매 효과로 4조2100억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달성했고, 디스플레이(SDC)의 영업이익은 7800억원으로 집계됐다.
위민복 연구원은 “컨퍼런스콜에서 구체적인 감산 규모를 공개하지 않은 점은 아쉽지만 2분기부터 재고가 줄어든다고 언급했다”며 “경쟁사 대비 출하량 가이던스가 낮음에도 재고가 감소한다는 점은 상반기 중 강도 높은 감산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상반기 중으로 전년 말 대비 20~25% 수준의 웨이퍼 투입량 감소를 기대한다”며 “하반기 감산 규모는 시장 상황에 따라 중장기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방향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연구원은 “감산 폭이 작으면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고, 크면 제품 가격 상승 가능성과 강도가 높아진다”며 “업황 개선이 확정적인 상황에서 업계 내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되어, 최선호주로 적극 매수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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