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김상진 "제주도에선 낮잠 자도 뒤처지는 느낌 안 들어"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3. 4. 2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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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김상진 씨가 제주살이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2년째 제주도에서 귤 농사를 짓고 있는 한의사 이현왕 씨의 이야기가 담긴 '귤밭으로 간 한의사' 5부로 꾸며졌다.

이날 김상진 씨는 인대 부상으로 이현왕 씨, 라서현 씨와 함께 귤농사를 짓지 못하게 됐다.

김상진 씨는 "같이 농사는 못하게 됐으니까 빨래도 걷고, 설거지도 한다"며 "형들 일 끝나고 왔을 때 집이 깨끗하면 기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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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 사진=KBS1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인간극장' 김상진 씨가 제주살이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2년째 제주도에서 귤 농사를 짓고 있는 한의사 이현왕 씨의 이야기가 담긴 '귤밭으로 간 한의사' 5부로 꾸며졌다.

이날 김상진 씨는 인대 부상으로 이현왕 씨, 라서현 씨와 함께 귤농사를 짓지 못하게 됐다.

김상진 씨는 "같이 농사는 못하게 됐으니까 빨래도 걷고, 설거지도 한다"며 "형들 일 끝나고 왔을 때 집이 깨끗하면 기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상진 씨는 "농부라서 좋은 점은 낮에 일하면 밤에 쉴 수 있다는 거다. 낮에 일하면 밤에 제가 하고 있는 개인적인 일들을 할 수 있다는 게 좋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다음엔 정말 사소한 건데, 제주도에선 낮잠을 자도 뒤처지는 느낌이 안 든다"며 "제주도에선 낮잠을 자면 정말 상쾌하다. 그것도 마음에 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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