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부터 실적 개선…의미 있는 감산-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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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부터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28일 전망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0% 줄어든 63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85% 줄어든 6000억원"이라며 "업황 둔화로 인한 메모리 부문 실적 악화가 대규모 전사 이익 축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도 연구원은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분기 초 공격적인 출하 전략을 유지한 것이 추가적인 실적 부진에 영향을 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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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부터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28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9000원을 유지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0% 줄어든 63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85% 줄어든 6000억원"이라며 "업황 둔화로 인한 메모리 부문 실적 악화가 대규모 전사 이익 축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도 연구원은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분기 초 공격적인 출하 전략을 유지한 것이 추가적인 실적 부진에 영향을 줬다"고 했다.
실적은 올해 3분기부터 개선된다는 전망이다. 그는 "메모리 가격 하락세가 2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전자가 의미 있는 수준의 메모리 감산에 동참하며 업계 전반적인 공급 축소가 3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감산으로 인한 고객사의 주문 재개 분위기도 감지된다"며 "재고 역시 2분기에 고점을 기록한 후 감소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하반기는 데이터센터 피크 가동률 상승으로 인한 하이퍼스케일러의 투자가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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