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높아진 눈높이마저 크게 상회한 1분기 실적-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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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28일 LS일렉트릭(LS ELECTRIC)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818억원으로 높아진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576억원마저 크게 상회했다"며 "불경기 비수기에 달성한 역대 최고 실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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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28일 LS일렉트릭(LS ELECTRIC)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올해 지속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면서다.
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818억원으로 높아진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576억원마저 크게 상회했다"며 "불경기 비수기에 달성한 역대 최고 실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리쇼어링 등 글로벌 생산지 전략 변화 추세 속에서 배전시스템 중심의 전력인프라가 수주잔고 급증과 더불어 호황을 누리고 있다"며 "전력기기와 자동화기기는 신재생과 스마트팩토리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이 향상되며 높은 판가와 수익성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북미 시장 공략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고, 중국, 베트남 등 해외 법인들도 현지화에 성공해 동반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1분기 말 수주잔고는 전 분기 대비 15% 증가한 2조3800억원으로 더욱 증가했고, 이를 반영해 1분기 전력인프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5% 급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 계절적으로 매출액이 증가하고, 전력인프라 중심의 체질 개선 효과가 이어질 것"이라며 "신재생 사업부는 영국 ESS 프로젝트가 시작되고, 비금도 태양광 매출이 확대되면서 적자폭을 의미있게 줄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센터장은 "올해 영업이익은 59% 증가한 2979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전력인프라 수주잔고와 국내 기업들의 미국 설비투자 계획 등을 감안하면 지속 성장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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