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證 "씨앤씨인터내셔널, 올해 최대 매출 경신 지속"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상상인증권은 28일 씨앤씨인터내셔널에 대해 올해 최대 매출 경신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7000원을 유지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는 1분기 연결 매출액 462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국내, 북미, 중국에서 기저효과가 발생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을 이어간 한편, 전 분기 대비로도 견조한 수주 흐름을 지속했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분기 이후 매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하고 있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특히 매출 내 북미향 비중이 지속 확대되며 고성장세를 견인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3월 수주가 1·2월대비 30% 수준으로 크게 증가해 1분기 실적은 물론 2분기 실적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6월부터는 임대 공장 가동 물량 반영으로 월 생산량의 추가 확대가 예상되고, 고객사의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효과도 더해짐에 따라 분기 매출 확대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연초 제시한 실적 가이던스를 하반기경 조정할 계획으로 견조한 수주 동향과 최근 분위기를 고려해 실적 전망치를 상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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