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이틀째 1위→누적 15만…'슈퍼 마리오' 턱밑까지 추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서준, 아이유 주연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이 개봉 후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그 뒤를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바짝 쫓는 모양새다.
'드림'과 같은 날 개봉한 닌텐도 IP의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전날과 마찬가지로 2위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드림’은 전날 5만 5625명을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5만 6901명이다. 개봉 첫날에 비해선 다소 주춤한 성적이지만, 오늘부터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까지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더 많은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6일 개봉한 ‘드림’은 개념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없는 PD 소민(아이유 분)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10년 대한민국이 처음으로 출전한 홈리스 월드컵 대회 실화를 모티브로 했다.
한류스타 박서준과 아이유의 첫 호흡에 1620만 관객을 동원해 국내 개봉작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한 ‘극한직업’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이 4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드림’과 같은 날 개봉한 닌텐도 IP의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전날과 마찬가지로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근소한 차이로 ‘드림’의 뒤를 바짝 추격 중이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전날 4만 1646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5만 4502명을 기록했다.
키아누 리브스 주연 ‘존 윅4’는 개봉 초보다 흥행세가 시든 2만 8680명으로 3위를 기록했고, ‘스즈메의 문단속’과 ‘옥수역 귀신’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드림’이 이틀째 1위를 지켰지만 상황이 긍정적이진 않다. 이날 오전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기록 중이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예매율은 39.3%, 20만 7620명이 예매했다. 그 뒤를 ‘드림’이 잇고 있고, ‘드림’의 예매 관객 수는 9만 9123명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불륜 폭로하겠다" 한마디에 낭떠러지로 친구 던진 60대[그해 오늘]
- 尹, 미국 의회서 43분 영어연설…美의원 500여명 23회 기립박수
- 지적장애 남편 8일간 베란다 감금·폭행해 살인…징역 25년 확정
- 'KG모빌리티'로 살아난 쌍용차, 주식시장서도 부활(종합 2보)
- “내 친구 김건희” 질 여사 트윗에…바이든도 “尹, 나의 친구”
- “죽은 장남 생각나”…윤 대통령 ‘이 노래’ 부르자 바이든 환호
- “너무 오르더라”…증시 하락 베팅한 개미는 '웃음'
- 파월 실기론 부상…결국 70·80년대식 스태그 또 오나(종합)
- 주가조작 논란 일파만파… “임창정, 조조파티에도 왔다”
- '성+인물 : 일본편' 공개에 누리꾼 “신동엽, 동물농장 하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