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귤농사' 이현왕 "답답해서 공동 육아 느낌으로 도와주셔"(인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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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이현왕 씨가 주변 농부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2년째 제주도에서 귤 농사를 짓고 있는 한의사 이현왕 씨의 이야기가 담긴 '귤밭으로 간 한의사' 5부로 꾸며졌다.
이날 이현왕 씨는 농부 선배와 공동 구매한 전동 가위를 보며 정보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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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인간극장' 이현왕 씨가 주변 농부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2년째 제주도에서 귤 농사를 짓고 있는 한의사 이현왕 씨의 이야기가 담긴 '귤밭으로 간 한의사' 5부로 꾸며졌다.
이날 이현왕 씨는 농부 선배와 공동 구매한 전동 가위를 보며 정보를 나눴다.
이를 본 농부 선배는 "농사나 잘 지어라. 남들은 전정 다 끝났는데 아직 전정도 안 했다"고 애정 어린 타박을 건넸다.
이에 대해 이현왕 씨는 "저를 도와주시는 분들은 제가 너무 어설프니까 답답해서 '현왕아 기계는 뭐 해야 된다' '현왕아 전정해야지' '현왕자 약 쳤어?' 이러면서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저희 밭은 제 밭이지만 공동육아 느낌으로 모든 농부들이 지나가면서 한 번씩 도와주신다"고 웃음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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