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귤농사' 이현왕 "답답해서 공동 육아 느낌으로 도와주셔"(인간극장)

서지현 기자 2023. 4. 28. 0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간극장' 이현왕 씨가 주변 농부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2년째 제주도에서 귤 농사를 짓고 있는 한의사 이현왕 씨의 이야기가 담긴 '귤밭으로 간 한의사' 5부로 꾸며졌다.

이날 이현왕 씨는 농부 선배와 공동 구매한 전동 가위를 보며 정보를 나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간극장 / 사진=KBS1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인간극장' 이현왕 씨가 주변 농부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2년째 제주도에서 귤 농사를 짓고 있는 한의사 이현왕 씨의 이야기가 담긴 '귤밭으로 간 한의사' 5부로 꾸며졌다.

이날 이현왕 씨는 농부 선배와 공동 구매한 전동 가위를 보며 정보를 나눴다.

이를 본 농부 선배는 "농사나 잘 지어라. 남들은 전정 다 끝났는데 아직 전정도 안 했다"고 애정 어린 타박을 건넸다.

이에 대해 이현왕 씨는 "저를 도와주시는 분들은 제가 너무 어설프니까 답답해서 '현왕아 기계는 뭐 해야 된다' '현왕아 전정해야지' '현왕자 약 쳤어?' 이러면서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저희 밭은 제 밭이지만 공동육아 느낌으로 모든 농부들이 지나가면서 한 번씩 도와주신다"고 웃음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