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홀딩스, 종합소재업체 전환 성공…목표가 48만원↑-대신

김사무엘 기자 2023. 4. 28. 0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신증권은 POSCO홀딩스(이하 포스코)의 기존 철강 사업 가치에 리튬 사업 가치를 합산해 목표주가를 기존 45만원에서 48만원으로 상향한다고 28일 밝혔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9.2% 감소한 19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68.8% 감소한 7047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며 "철강 생산량 회복에 따른 고정비 절감과 매출 개선, 친환경인프라의 유럽 판매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POSCO홀딩스(이하 포스코)의 기존 철강 사업 가치에 리튬 사업 가치를 합산해 목표주가를 기존 45만원에서 48만원으로 상향한다고 28일 밝혔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9.2% 감소한 19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68.8% 감소한 7047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며 "철강 생산량 회복에 따른 고정비 절감과 매출 개선, 친환경인프라의 유럽 판매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는 조업 완전정상화에 따른 생산·판매량 추가 회복이 기대된다"며 "일회성 비용 종료로 수익성이 개선돼 1조원 이상의 연결 영업이익 레벨로 회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실적과 별개로 2차전지 소재사업 투자 진도율, 친환경제철 전환을 위한 투자 로드맵, 2023~2025년 중기 주주환원정책을 공개했다"며 "철강을 넘어 종합소재업체로의 리포지셔닝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