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5월20일 ‘기타리스트 장하은 콘서트'

진현권 기자 2023. 4. 2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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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는 5월 20일 센터 대극장에서 기타리스트 장하은 콘서트 'My Lif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클래식 기타 연주자로, 국내외 무대에서 수준급 연주를 선보이며 실력을 인정받아온 장하은은 이번 콘서트에서 솔로 및 앙상블 무대를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매력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또한 장하은의 아버지이자 기타 스승인 기타리스트 장형섭과의 기타 듀엣 무대는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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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기타리스트 솔로 무대부터 기타 앙상블까지 선사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아트센터는 5월 20일 센터 대극장에서 기타리스트 장하은 콘서트 ’My Lif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경기아트센터 제공)

경기아트센터는 5월 20일 센터 대극장에서 기타리스트 장하은 콘서트 ’My Lif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클래식 기타 연주자로, 국내외 무대에서 수준급 연주를 선보이며 실력을 인정받아온 장하은은 이번 콘서트에서 솔로 및 앙상블 무대를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매력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기타리스트 장하은은 지난 2021년 밴드 ‘포코(POCO)’ 멤버로 JTBC ‘슈퍼밴드 2’ 결승에 진출해 대중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 클래식기타 전공으로 재학 중이며, 클래식과 대중음악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22년 앨범 ‘Once Again’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활동을 시작했으며, 음악뿐만 아니라 영화 ‘다시 만난 날들’, 뮤지컬 ‘우리가 사랑한 순간들’에 출연하는 등 다재다능한 예술가로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여러 아티스트들과 함께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슈퍼밴드 2’에서 함께 활약했던 포코 멤버들과의 무대가 눈길을 끈다. 국내 최초 4인조 기타리스트 밴드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포코는 4대의 기타가 펼쳐내는 환상적인 선율로 기타의 매력에는 한계가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밖에 기타·바이올린·드럼·베이스로 구성된 ‘하은 그리고 리베(LiVe)’가 이색적인 기타 앙상블을 선보인다.

특별한 무대도 준비돼 있다. 장하은의 기타 연주와 댄서 김진오의 안무가 어우러진 독특한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장하은의 아버지이자 기타 스승인 기타리스트 장형섭과의 기타 듀엣 무대는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천재 기타리스트로 불리며 많은 주목을 받아온 장하은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며 “장하은이 이제까지 보여주었던 곡들, 그리고 앞으로 보여주고 싶은 곡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장하은 콘서트 ’My Life‘는 5월20일 오후 5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티켓은 R석 6만원, S석 4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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