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근 21득점…인삼공사, 반격의 1승

주영민 기자 2023. 4. 2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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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2차전에서 인삼공사가 SK를 꺾고 1차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인삼공사는 1쿼터부터 오세근과 스펠맨을 앞세워 SK를 강하게 몰아붙였습니다.

오세근이 21득점에 9리바운드, 스펠맨이 13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81대 67 완승을 이끌어 1승1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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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2차전에서 인삼공사가 SK를 꺾고 1차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오세근 선수가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인삼공사는 1쿼터부터 오세근과 스펠맨을 앞세워 SK를 강하게 몰아붙였습니다.

SK 공격의 핵심 김선형과 워니를 봉쇄하면서 탄탄한 조직력으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2쿼터 종료 1.7초 전에 터진 배병준의 3점포로 전반을 14점 차로 앞섰고, 3쿼터 중반 연이은 가로채기에 이은 오세근의 2점 슛과 스펠맨의 강력한 덩크로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오세근이 21득점에 9리바운드, 스펠맨이 13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81대 67 완승을 이끌어 1승1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아반도와 변준형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습니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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