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균안, 다승 단독 선두…롯데 6연승 질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롯데 나균안 선수가 다승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롯데는 3년 만에 6연승을 신고했습니다.
유강남이 5회 2타점 적시 2루타, 외국인 선수 렉스가 6회 솔로포로 리드를 안긴 가운데, 데뷔 후 한 경기 최다 투구 수인 107개를 던지며 8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나균안은 올 시즌 4승째를 따내며 다승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롯데는 3대 0으로 한화를 꺾고 6연승을 신고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프로야구 롯데 나균안 선수가 다승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롯데는 3년 만에 6연승을 신고했습니다.
전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나균안은 토종 에이스다운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1회부터 삼자범퇴로 시작했고, 2회에는 포수 실책으로 실점 위기에 몰렸지만 세 명의 타자를 모두 뜬공으로 돌려세웠습니다.
유강남이 5회 2타점 적시 2루타, 외국인 선수 렉스가 6회 솔로포로 리드를 안긴 가운데, 데뷔 후 한 경기 최다 투구 수인 107개를 던지며 8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나균안은 올 시즌 4승째를 따내며 다승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롯데는 3대 0으로 한화를 꺾고 6연승을 신고했습니다.
대구에서는 삼성 오재일이 만루홈런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6대 3으로 뒤진 7회 말, 2아웃 만루에 타석에 들어선 오재일은 두산 투수 정철원의 직구를 받아쳐 그랜드슬램으로 연결했습니다.
키움에서 트레이드된 김태훈이 9회 마운드에 올라 세이브를 수확했고, 삼성은 두산을 7대 6으로 눌렀습니다.
김태훈과 유니폼을 맞바꿔 입은 키움 이원석도 첫 타석 안타로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키움은 KT를 3대 1로 꺾고, 3연승을 내달렸습니다.
KIA는 특급신인 윤영철의 호투와 최형우의 결승타에 힘입어 NC를 5대 0으로 제압했고, LG는 박해민의 투런포를 앞세워 SSG를 6대 3으로 꺾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전영민 기자ym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윤 "의회는 BTS보다 먼저"…43분간 56차례 박수 터졌다
- "상품권 줬다 뺏다니…이미 부모님 손" 뿔난 한전 직원들
- "어린이날 배달 안 한다…배달료 4,000원으로 올려달라"
- 탑골공원에 대소변 보는 노인들…"화장실도 있는데, 왜?"
- [뉴스딱] 일 극우 "한국인, 싸구려만 찾아"…서경덕 '반박'
- [단독] 처음 본 여성에 마구 주먹질…"취해서 기억 안 나"
- "싸울래? 수갑 풀어" 경찰에 발길질…또 촉법소년이었다
- 우회전하다 학생 치고 가버린 버스 "돌부리인 줄 알았다"
- 토네이도, 폭풍우…이번엔 야구공만 한 우박이 쏟아졌다
- 임창정 "재테크로 믿고 주식 대금 맡겨…조사 성실히 임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