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파이퍼 샌들러 ”증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증가할 때까지 박스권에 갇힐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4. 2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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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 대비 1만 6,000명 감소한 23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수준으로 미국의 고용시장이 여전히 견조하다는 것을 보여주는데요. 

미국 투자은행 파이퍼 샌들러의 수석 투자 전략가는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증가할 때까지 시장은 박스권에 갇힐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앞으로 6~8개월 동안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시장은 하락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마이클 캔트로위츠 / 파이퍼 샌들러 수석 투자 전략가 : 올해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증가하기 시작할 때까지 시장은 박스권에 갇힐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그러기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몇 분기 동안 얼마나 빨리 증가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그 방향을 가리키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앞으로 6~8개월 동안 시장이 하락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착륙과 더불어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 하향, 신용스프레드 확대 그리고 시장 멀티플 하락이 예상됩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의 증가는 시장에 경기침체이자 경착륙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나쁜 소식이겠죠. 지금의 경기 사이클, 긴축 사이클에서 인플레이션에 집중하는 것은 매우 오래된 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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