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 영입 원한다…1티어 기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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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렐레보' 소속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27일(현지시간)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와 매우 가까운 상태다. 이강인을 향한 아틀레티코의 관심은 이강인이 발렌시아 유스에서 뛰던 시절부터 있었고, 당시 스카우터도 보냈지만 이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난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이 가까워졌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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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렐레보’ 소속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27일(현지시간)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와 매우 가까운 상태다. 이강인을 향한 아틀레티코의 관심은 이강인이 발렌시아 유스에서 뛰던 시절부터 있었고, 당시 스카우터도 보냈지만 이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난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이 가까워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겨울 아틀레티코는 마요르카에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제안을 보냈지만, 마요르카는 이강인이 너무나 중요한 선수이기 때문에 아틀레티코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강인은 맹활약을 펼치며 다수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였다. 울버햄튼, 아스톤 빌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번리, 브라이튼은 조건까지 확인했다. 하지만 지난 몇 시간 동안 상황이 달라졌다. 아틀레티코가 영입전에 참가했고,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도 이강인 영입을 승인했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원하고 있다”라며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모레토 기자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의 이적설에 불을 지핀 인물이다. 당시 모레토 기자는 다수의 EPL 클럽들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강인의 EPL행 가능성을 거론했다. 또한 모레토 기자는 익명의 스페인 라리가 클럽이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제안을 건넸다고 했는데, 이 팀이 바로 아틀레티코였다. 그러나 이강인의 이적은 마요르카의 반대로 무산됐다.
이후 모레토 기자는 “아틀레티코는 6월까지 이강인을 주시할 것이다”라며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을 영입하지 못했어도 꾸준히 지켜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리고 이제 아틀레티코가 다시 이강인 영입에 도전하려 한다. 최근 아틀레티코전을 포함한 이강인의 활약에 반한 듯하다. 이강인은 최근 치른 몇 경기에서 뛰어난 드리블 돌파 능력과 날카로운 킬패스 능력을 과시하며 라리가의 스타로 떠올랐다. 아틀레티코전에서도 수비수 네 명을 상대로도 주눅들지 않고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아틀레티코는 라리가의 명문 구단이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 이어 상위 클럽 포지션을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이적은 이강인에게 한 단계 스텝업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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