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이긴’ 헨드릭스, 복귀 속전속결 ‘5월 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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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암 완치 판정을 받은 리암 헨드릭스(34,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곧바로 복귀 준비에 돌입한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헨드릭스는 5월 이내에 복귀할 수 있다.
이후 시카고 화이트삭스 구단은 지난 21일 헨드릭스가 암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제 헨드릭스는 5월 초부터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스프링 트레이닝 시설에서 본격적인 재활에 돌입해 5월 내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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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암 완치 판정을 받은 리암 헨드릭스(34,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곧바로 복귀 준비에 돌입한다. 5월 내 복귀가 확실시되고 있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28일(이하 한국시각) 헨드릭스가 다음 주 시카고에서 실시하는 검진을 통해 마이너리그 경기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헨드릭스는 5월 이내에 복귀할 수 있다. 웬만한 팔꿈치 부상보다 빠른 복귀다. 헨드릭스가 암 판정을 받은 것은 지난 1월이었다.
앞서 헨드릭스는 지난 1월 초 자신이 비호지킨 림프종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병은 림프 조직세포가 악성으로 전환되며 생기는 혈액암의 일종.
이후 시카고 화이트삭스 구단은 지난 21일 헨드릭스가 암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헨드릭스 역시 자신이 병에서 자유로워졌음을 알렸다.
이제 헨드릭스는 5월 초부터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스프링 트레이닝 시설에서 본격적인 재활에 돌입해 5월 내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린다.
메이저리그 12년차의 헨드릭스는 지난 시즌 58경기에서 57 2/3이닝을 던지며, 4승 4패와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85개.
헨드릭스는 평균 97.8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는 오른손 구원투수. 포심 패스트볼의 구사율은 60%가 넘는다. 여기에 슬라이더와 커브를 던진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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