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1안타+1볼넷+1도루’ 샌디에이고, 컵스에 역전패

[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컵스에 패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4월 2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2-5 역전패를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컵스 원정 3연전을 1승 2패로 마쳤다.

세스 루고(SD)와 헤이든 웨스네스키(CHC)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는 2회초 매니 마차도의 시즌 2호 솔로포로 먼저 득점했다.

컵스는 2회말 에릭 호스머와 넬슨 벨라스케스의 백투백 솔로포, 터커 반하트의 적시타로 3득점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컵스는 5회말 이안 햅의 적시타로 달아났고 7회말 댄스비 스완슨이 컵스 이적 후 첫 솔로포를 쏘아올리며 쐐기를 박았다.

샌디에이고는 8회초 맷 카펜터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다.

컵스는 선발 웨스네스키가 5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마이클 풀머가 1이닝 무실점, 마크 라이터 주니어가 0.2이닝 무실점, 키건 톰슨이 1.1이닝 1실점, 브래드 박스버거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루고가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고 브렌트 허니웰이 1이닝 무실점, 팀 힐이 1이닝 1실점, 루이스 가르시아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패했다.

김하성은 이날 8번 2루수로 출전했고 3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0이 됐다.(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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