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줬다 뺏다니…이미 부모님 손" 뿔난 한전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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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에서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10만 원 상품권을 지급했다가 거둬들이는 일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전은 지난 25일부터 직원들에게 온누리상품권 1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한전은 매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한 직원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상품권을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보내드렸는데 갑자기 회수한다고 가져오란다'며 '현금으로 내겠다고 해도 안 된다고 한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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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에서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10만 원 상품권을 지급했다가 거둬들이는 일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상품권 회수, 어찌 된 일인지 기사로 함께 보시죠.
다음 달 1일, 근로자의 날이잖아요.
그래서 한전은 지난 25일부터 직원들에게 온누리상품권 1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다시 회수하겠다고 공지를 한 것입니다.
한전은 매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지난해에만 32조 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상품권을 다시 거둬들이고 있다는 것이 한전 측의 설명입니다.
한전은 올해도 10조 원이 넘는 적자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직원들 사이에서는 '줬다 빼앗는 게 어딨냐'며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한 직원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상품권을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보내드렸는데 갑자기 회수한다고 가져오란다'며 '현금으로 내겠다고 해도 안 된다고 한다'고 적었습니다.
이에 대해 한전 측은 '오늘 배포 예정이었던 상품권을 일부 부서에서 일찍 나눠준 것'이라며 '줬다 뺏기'는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화면 출처 : 블라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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