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당신들이 틀렸어!"

2023. 4. 28.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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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이강인(마요르카)의 시대가 오고 있다.

이강인은 최근 물이 오른 기량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 헤타페전에서 멀티골을 신고하며 '킹'이라는 찬사를 받았고, 지난 27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에서도 위력적인 드리블 돌파 능력을 선보이며 팀의 에이스임을 입증했다. 마요르카는 1-3으로 졌지만 후반 교체 출전한 이강인의 존재감은 빛났다.

이강인은 최근에 유럽 5대리그 '이주의 팀'에 선정됐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사무국 선정 이주의 베스트와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이강인을 향해 "마요르카로 와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런 이강은을 향해 스페인의 '마르카'는 "마요르카에서 가장 빛나는 선수"라고 표현했고 "특히 이강인은 베타드 무리키와 치명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 듀오는 올 시즌 마요르카의 가장 큰 성공작"이라고 평가했다.

또 이 매체는 "이강인은 축구 선수로서 정점으로 향하고 있다. 의심할 여지가 없는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5골5도움이라는 이강인의 수치는 발렌시아가 이강인을 내보낸 것이 틀렸다는 것을 확인시켜준다. 더 이상 발렌시아에서 뛰던 소년이 아니다. 아기레 감독이 이강인을 남자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마르카'는 "이강인은 겨우 22세다. 그리고 마요르카 2년 차에 클럽의 진정한 보물이 됐다"고 극찬했다.

[이강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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