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배드민턴 선수단 승합차 충돌…8명 사상

김민준 기자 2023. 4. 28.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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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27일)밤 경북 청송에서 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단을 태운 차량이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어젯밤 8시 15분쯤 경북 청송군의 한 국도에서 트럭과 광주광역시에 있는 초등학교의 배드민턴 선수단이 탄 차량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인 70대 남성이 숨졌고, 충돌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초등학생 6명과 30대 여성 코치 1명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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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27일)밤 경북 청송에서 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단을 태운 차량이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민준 기자입니다.

<기자>

흰색 1톤 트럭 한 대가 원래 모습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어젯밤 8시 15분쯤 경북 청송군의 한 국도에서 트럭과 광주광역시에 있는 초등학교의 배드민턴 선수단이 탄 차량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인 70대 남성이 숨졌고, 충돌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초등학생 6명과 30대 여성 코치 1명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특히 병원으로 옮겨진 초등학생 6명 중 3명은 크게 다친 상태라고 소방당국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청송군에서 열린 배드민턴 대회에 참가한 뒤 이동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광역시 교육청 관계자 : 이번 사고 관련해서 대책단을 지금 국장들이랑 회의해서 구성을 했고요. 피해자 학부모한테 연락 다 해서 (현장으로 이동했습니다.)]

경찰은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승합차와 충돌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는 사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해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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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베란다에서 시뻘건 불길이 하늘로 솟아오릅니다.

어제저녁 7시 반쯤, 경기 포천시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근 주민 12명이 대피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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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어제저녁 7시 8분쯤에는 서울 용산의 한 봉제 공장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해당 건물 2층에 거주하는 주민 2명이 대피했습니다.

(영상편집 : 신세은, 화면제공 : 시청자 송영훈·소방청)

김민준 기자mzmz@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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