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9호골' 손흥민, 맨유전 평점 7.7점…드리블 돌파도 100% 성공

2023. 4. 28.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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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동점골을 터트린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2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34분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은 오른쪽 측면에서 케인이 낮게 올린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맨유 골망을 흔들었다.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의 맨유전 활약에 대해 평점 7.7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맨유전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42분 탕강가와 교체됐고 3차례 슈팅과 함께 패스성공율 81%를 기록했다. 드리블 돌파는 4차례 시도해 모두 성공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토트넘 선수 중에선 손흥민의 득점을 어시스트한 케인이 평점 8.0점으로 평점이 가장 높았다. 만회골을 기록한 포로는 평점 7.8점을 기록했고 토트넘 수비수 로메로도 평점 7.8점을 기록했다. 맨유에선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래시포드가 평점 8.0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맨유전 득점으로 최근 4경기에서 3골을 터트리는 득점력을 과시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최다골 합작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손흥민과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46번째 득점을 합작했다.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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