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의 자책 "5차전 나는 최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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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야할 때 끝내지 못했다.
르브론 제임스 말대로 시리즈를 마무리 짓기 쉽지 않았다.
르브론은 5차전을 앞두고 "플레이오프 시리즈 중 가장 힘들 때는 마무리 지어야 하는 순간이다. 이때 피로도가 최고조에 달한다"고 말했다.
경기 후 르브론은 욕설을 섞어가며 "5차전의 나는 최악이었다. 6차전에 더 잘하겠다"고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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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끝내야할 때 끝내지 못했다. 르브론 제임스 말대로 시리즈를 마무리 짓기 쉽지 않았다.
LA 레이커스와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가 6차전까지 간다. 27일(한국시간) 열린 5차전에서 멤피스가 레이커스를 116-99로 이기며 시리즈 전적을 2승 3패로 만들었다.
여전히 유리한 건 레이커스다. 6차전이 홈에서 열리고, 1승만 더하면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한다.
르브론은 5차전을 앞두고 "플레이오프 시리즈 중 가장 힘들 때는 마무리 지어야 하는 순간이다. 이때 피로도가 최고조에 달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준비를 마쳤다"는 말도 덧붙였지만 에너지 레벨에서 멤피스에게 밀렸다.
경기 후 르브론은 욕설을 섞어가며 "5차전의 나는 최악이었다. 6차전에 더 잘하겠다"고 자책했다.
이날 르브론은 15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평소보다 부진했다. 야투는 17개 던져서 12개 놓쳤다. 3점슛은 9개 중 하나만 넣었다.
1984년생, 40살인 르브론은 직전 4차전에서 연장까지 뛰며 45분을 소화했다. 체력적으로 지치는 게 당연하다.
특히 멤피스는 리그에서 두 번째로 어린 팀. 공격 속도까지 빨라 체력소모가 빠르게 이뤄진다.
르브론은 체력 언급을 피했다. "그냥 더 나아지면 된다. 나부터 잘해야 한다. 5차전에서 나는 전혀 잘하지 못했다. 수비는 꽤 괜찮았는데 공격은 정말 엉망이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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