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동점골’ 토트넘 추격 성공, 맨유와 2-2 無

김재민 2023. 4. 28. 06: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이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팀을 구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동점골을 기록했다.

후반 11분 토트넘이 한 골을 만회했다.

손흥민의 리그 9호골.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이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팀을 구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4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동점골을 기록했다.

※ 선발 라인업

▲ 토트넘 프레이저 포스터 -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클레망 랑글레 - 페드로 포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이반 페리시치 - 손흥민, 해리 케인, 히샬리송

▲ 맨유 다비드 데 헤아 - 아론 완 비사카, 빅토르 린델로프, 루크 쇼, 디오구 달롯 - 카세미루, 크리스티안 에릭센, 안토니, 브루누 페르난데스, 제이든 산초 - 마커스 래시포드

전반 7분 만에 맨유가 앞섰다. 래시포드가 현란한 드리블로 수비수를 제치고 측면으로 볼을 연결했고 산초가 중앙으로 파고들며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9분 토트넘이 결정적인 위기를 모면했다. 역습 상황에서 박스 왼편으로 들어간 산초가 노마크였다. 첫 슈팅은 수비수를 맞고 튀어 나왔고, 재차 슈팅했지만 랑글레가 골문 앞에서 볼을 막아냈다.

토트넘은 몇차례 공간 패스로 속공을 시도했지만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전반 43분 역습 상황에서 페리시치의 슈팅이 골키퍼 데 헤아에게 막혔다.

곧바로 이어진 맨유의 역습 기회는 득점으로 연결됐다. 후바에서 넘어간 롱패스가 래시포드에게 연결됐고 래시포드가 재빨리 박스로 파고들어 호쾌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은 맨유가 2-0으로 리드했다.

후반 11분 토트넘이 한 골을 만회했다. 왼쪽 측면에서 페리시치가 넘긴 크로스 이후 문전 혼전이 벌어졌고 뒤에서 기다린 포로가 하프발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실점 직후 맨유가 완벽한 기회를 놓쳤다. 페르난데스가 수비수 두 명을 제치고 1대1 찬스를 만들었지만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후반 20분 손흥민의 마무리가 아쉬웠다. 오른쪽 측면으로 빠진 케인의 크로스가 노마크 손흥민에게 향했다. 손흥민은 하프발리를 시도했지만 슈팅이 빗맞았다.

토트넘은 후반 32분 아르나우트 단주마, 벤 데이비스를 교체 투입하며 공격 숫자를 늘렸다. 후반 34분 손흥민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케인의 땅볼 크로스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손흥민의 리그 9호골.

토트넘은 후반 41분 손흥민을 빼고 자펫 탕강가를 투입해 수비를 강화했다. 추가 득점 없이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사진=손흥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