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세원, 오늘(28일) 캄보디아서 화장…딸 서동주 참석 [이슈&톡]

김한길 기자 2023. 4. 2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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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사망한 고(故) 서세원의 시신이 오늘(28일) 화장된다.

고인의 시신이 현재 프놈펜의 한 사찰에 냉동 안치돼 있는 가운데, 28일 오후(현지시간) 화장식이 치러진다.

화장 후 고인의 유해는 한국으로 옮겨지며, 장례식 또한 엄수될 예정이다.

이혼 후 1년 만인 2016년, 23세 연하 해금연주자 김모 씨와 재혼해 딸을 낳았고, 이후 캄보디아에 정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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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서세원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캄보디아에서 사망한 고(故) 서세원의 시신이 오늘(28일) 화장된다.

고인의 시신이 현재 프놈펜의 한 사찰에 냉동 안치돼 있는 가운데, 28일 오후(현지시간) 화장식이 치러진다.

앞서 서세원은 지난 20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 심정지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7세.

고인은 평소 당뇨 등 지병을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지 않아 각종 의혹을 낳았다.

이에 정확한 사인 규명 등을 위해 시신을 한국으로 옮겨 부검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였으나, 유족들은 논의 끝에 현지에서 화장을 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그 가운데 이날 진행되는 화장식에는 딸 서동주도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장 후 고인의 유해는 한국으로 옮겨지며, 장례식 또한 엄수될 예정이다.

서세원은 지난 1979년 T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를 거쳐 연예계에 데뷔했다. 1990년대부터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 '서세원쇼' 등 다수의 토크쇼를 진행하면서 입지를 다졌다.

그러나 영화 제작비 횡령, 해외 도박 등 각종 논란이 불거지면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고, 2012년에는 개신교 목사로 변신해 목회활동을 하기도 했다.

그러다 2014년, 전 아내였던 서정희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가 드러나면서 파문을 일으켰다. 당시 폭행 CCTV가 공개되며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자아냈다. 결국 서세원은 기소돼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다.

이혼 후 1년 만인 2016년, 23세 연하 해금연주자 김모 씨와 재혼해 딸을 낳았고, 이후 캄보디아에 정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캄보디아의 한 교회에서 활동하는 모습이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故 서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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