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닥, 해킹피해 100% 보전…"입출금 및 서비스 정상화 재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지닥이 해커로부터 탈취당한 고객 자산 전부를 충당했다고 발표했다.
지닥은 27일 밤 공지사항을 통해 "시스템 보안성 검토 및 자산 충당이 완료돼 입출금 재개 및 서비스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지닥은 이후 12일 공지사항을 통해 해킹으로 인해 탈취된 자산 100%를 전액 충당하고 보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지닥 측은 당시 피해 자산 전액 충당 후 투자자들의 입출금이 가능한 시점을 2주 정도로 내다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지닥이 해커로부터 탈취당한 고객 자산 전부를 충당했다고 발표했다. 해킹 사태로 인해 불가했던 입출금도 가능해졌다.
지닥은 27일 밤 공지사항을 통해 "시스템 보안성 검토 및 자산 충당이 완료돼 입출금 재개 및 서비스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지닥에 따르면 입출금 재개 시점은 이날 오후 10시45분이다.
앞서 지닥은 지난 9일 고객 자산을 보관하던 핫월렛을 해커로부터 탈취당한 바 있다. 지닥의 해킹 피해 자산은 비트코인(BTC) 60.80864074개, 이더리움(ETH) 350.50개, 위믹스(WEMIX) 1000만개, 테더(USDT) 22만개로, 해킹 발생 시점인 9일 오전 7시 기준, 코인마켓캡 시세에 따르면 200억2741만원에 달하는 규모다. 이는 지닥의 총 보관자산의 약 23%에 달하는 금액이기도 하다.
지닥은 이후 12일 공지사항을 통해 해킹으로 인해 탈취된 자산 100%를 전액 충당하고 보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지닥 측은 당시 피해 자산 전액 충당 후 투자자들의 입출금이 가능한 시점을 2주 정도로 내다봤다.
지닥은 이후 27일 오후 공지사항을 통해 '금주 내 입출금 조치를 정상화할 것'이라고 발표했고, 당일 저녁 입출금 해제 조치를 실행했다.
지닥 해킹 사건은 현재 서울경찰청 테러3팀이 담당하고 있다. 입출금 해제 조치와 별개로 수사는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다.
mine12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