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맨유 상대로 천금 동점골…리그 9호골 폭발

김도용 기자 2023. 4. 2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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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상대로 리그 9호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홈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 15일 본머스전 득점 이후 2경기 만에 득점에 성공, 올 시즌 리그 9호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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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상대로 리그 9호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홈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선발 출전해 종횡무진한 손흥민은 1-2로 뒤지던 후반 34분 해리 케인의 도움을 골로 연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손흥민은 오른쪽 측면에서 케인이 낮게 깔아 준 크로스를 향해 쇄도하며 슈팅, 맨유 골키퍼인 다비드 데 헤아를 뚫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 15일 본머스전 득점 이후 2경기 만에 득점에 성공, 올 시즌 리그 9호골을 터트렸다.

또한 손흥민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통산 144호골을 신고하며 저메인 데포(143골)를 제치고 구단 역대 최다 득점 부문에서 단독 6위에 올랐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동점골로 후반 39분 현재 2-2로 팽팽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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