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한 마무리 + 케인과 합작’ 손흥민, 위기의 토트넘 구했다...리그 9호골 작렬

김영훈 기자 2023. 4. 28. 05:5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토트넘 SNS



손흥민(31·토트넘)이 다시 한번 득점포를 가동했다.

토트넘은 29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일정을 소화 중이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히샬리송과 함께 공격을 책임졌다. 손흥민은 자유롭게 위치를 옮기며 공격을 펼쳤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득점 기회를 노렸다.

전반전 0-2로 끌려가며 팀은 위기에 놓였다. 후반전 들어서며 분위기를 갖고 왔고 페드로 포로의 만회골이 터지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이후 토트넘은 맨유와의 격차를 따라잡았다.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후반 35분 우측면 케인이 역습 상황에서 땅볼 크로스를 내줬고 반대편 침투하던 손흥민이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하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리그 9호골을 가동 지난 본머스전 이후 2경기 만에 골맛을 봤다. 이제 7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리 득점까지 단 1골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