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9호골!' 역습 나선 토트넘, 맨유와 2-2 균형(후반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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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이 다시 맞춰졌다.
후반 34분 토트넘이 손흥민 득점에 힘입어 2-2 균형을 맞췄다.
홈팀 토트넘은 3-4-2-1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후반 35분 토트넘이 공중볼을 따내고 역습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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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균형이 다시 맞춰졌다.
토트넘 훗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8일 오전 4시 15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에서 맞붙고 있다. 후반 34분 토트넘이 손흥민 득점에 힘입어 2-2 균형을 맞췄다.
홈팀 토트넘은 3-4-2-1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해리 케인, 손흥민, 히샬리송이 전방에 포진했다. 허리는 이반 페리시치, 올리버 스킵,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페드로 포로가 구성했다. 3백은 클레망 랑글레,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프레이저 포스터가 지켰다.
원정팀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마커스 래쉬포드를 필두로 제이든 산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안토니가 득점을 노렸다. 중원은 크리스티안 에릭센, 카세미루가 책임졌다. 4백은 디오고 달롯, 루크 쇼, 빅토르 린델로프, 아론 완-비사카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다이브 데 헤아가 착용했다.
전반전은 맨유가 2-0으로 앞선 채 끝났다. 전반 6분 래쉬포드에게 패스를 받은 산초가 낮게 깔린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44분 브루노 롱볼을 이어받은 래쉬포드가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해 쐐기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역습 위주로 반격했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후반전에 돌입한 토트넘이 반격을 시작했다. 후반 11분 페리시치가 박스 안에서 아웃 프론트 크로스를 전달했다. 맨유 수비가 온전히 처리하지 못하면서 혼전 상황이 벌어졌다. 세컨볼을 잡은 포로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마무리해 추격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이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후반 20분 케인이 중앙에서 측면으로 이동한 다음 페널티 박스 안으로 크로스했다. 문전 빈 공간에서 기회를 노리고 있던 손흥민이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우측으로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양 팀 모두 교체를 활용했다. 토트넘은 후반 16분 히샬리송, 포로, 페리시치 대신 쿨루셉스키, 단주마, 데이비스를 넣었다. 맨유는 산초, 에릭센, 완-비사카, 안토니를 불러들이고 마르시알, 프레드, 베르호스트, 말라시아를 투입했다.
공세를 몰아친 토트넘이 균형을 맞췄다. 후반 35분 토트넘이 공중볼을 따내고 역습을 전개했다. 케인이 연결한 얼리 크로스를 손흥민이 마무리하여 동점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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